부산가톨릭대 임상병리학과, 7단계 Brain Busan 21 plus 사업
부산가톨릭대 임상병리학과, 7단계 Brain Busan 21 plus 사업 - 부산일보?(2023-09-14)
부산가톨릭대(총장 홍경완 신부) 임상병리학과(학과장 김정호 교수)가 부산광역시와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지원하는 7단계 BB21plus(Brain Busan 21+)사업의 첨단분야인재형 “차세대 현장기반 분자진단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사업단장 김성현 교수)에 선정, 2023년 9월 부터 2028년 8월까지 5년간 약 4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대학원 임상병리학과 및 과학수사학과 전일제 대학원생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투입할 예정이다.
7단계 BB21plus 사업은 부산광역시와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지역 우수인재 양성, 대학 경쟁력 강화, 산?학 동반성장, 우수인재 정주를 목표로 지자체에서 대학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가톨릭대 임상병리학과는 지난 10년간 5단계 BB21사업과 6단계 BB21플러스사업 수행을 통해 의생명과학분야 및 체외진단 의료기기 분야의 전문가를 배출하였으며, 본 사업 수행으로 전일제 대학원의 활성화, 의생명과학 및 체외진단 의료기기 분야 산학협력 연구 활성화, 양질의 연구실적 달성과 연구비 수주 실적이 급속하게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 결과, 본 사업에 참여한 석?박사 졸업생들이 100% 취업을 달성하였으며, 모두 대학 교수, 국공립 연구기관, 진단기업체로 진출하여 취업의 질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높은 성과를 달성하였다.
사업단장을 맡은 임상병리학과 김성현 교수는 기존 5, 6단계 BB사업 단장님 및 참여 교수님들과 대학원생들이 연구에 매진하여 좋은 연구성과를 달성한 결과 좋은 결과로 연결될 수 있었으며, 앞으로 5년간 BB21plus 사업 추진을 통해 차세대 분자유전 진단 분야인 DTC 유전자검사, 동반진단(CDx), POC-분자진단,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현장 기반 등온증폭법, 유전자가위(CRISPR-Cas) 등의 최신 첨단기법을 활용하여 인체 주요 질병의 진단, 치료효과 모니터링 및 예후 예측뿐만 아니라, 신?변종 감염병의 검역?방역 분야와 과학수사 유전자 감식분야로의 연구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지역 바이오헬스 신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꾸준히 양성해 배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7단계 BB21plus 사업 참여를 통해 지역 특화형 지?산?학 협력 분자유전진단 분야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을 통해 상용화하여 지역사회에서 활용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건강?검역?치안 안전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바이오헬스 신산업화를 창출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부산가톨릭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학부교육뿐만 아니라 학부-대학원 간 연계 강화를 통해 대학원생의 비율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의생명과학분야의 SCI(E)급 국제전문학술지 논문 게재,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 기술이전, 국가?지자체 및 산업체 지원 연구비 수주 실적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이를 통해 임상병리학과가 개설되어 있는 전국 대학 중 가장 큰 규모의 대학원을 운영 중에 있으며, 최근 3년간 전국 대학의 임상병리학과 교수 배출 실적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2023.10.17